저는 2008년 9월 4일부터 약 2개월 진행 예정하는 “기도-오체투지 순례에 참여하려고, 오늘 2일부터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순례인원은 문규현 신부, 수경 스님 및 진행팀 10여명으로 지리산에서 계룡산까지입니다. 오체투지 순례에 제가 참여하겠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친구들은 그 오체투지 순례의 의미와 목표, 그리고 제가 참여하는 이유 등을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한국에 살고 있지만 집이 있는 부천과 서울로만 다니면서 시간이 다 지나갔습니다. 이번 오체투지 순례를 통해서 제가 가본 적 없는 한국의 많은 지역들의 주민들도 만날 것입니다. 저의 눈으로 하나씩 확인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다오면 친구들에게 새로운 생각들을 나눠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는 이 오체투지 순례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2008년 9월 2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마웅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