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2 01:40

이주민 시민활동가의 오체투지‏

오늘 2달만에 처음으로 일해와던 함께하는 시민행동에 출근했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제가 오체투지 순례단에 참여하는 기간에 예정대로 마포(서울)쪽으로 이사했습니다. 2주간 쉬다가 다시 사무실에 가더니 책상이 없어져다는 이야기들을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시민행동의 새 사무실을 찾아 가보니 저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반가워했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시민행동 활동가 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저는 오체투지 순례단에 참여해서 잘 배우고 있으니 이사하는 것에 대해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오체투지 순례단에 많은 것을 배우고 다녀왔습니다.
버마 민주화를 위해 오래동안 투쟁 중심으로 해와던 저에게 오체투지 순례는 무척 신기하는 일, 매우 부러워하는 일이었습니다. 스님과 신부님은 2달동안 같이 생활하고 함께 오체투지를 하는 것을 보고, 두분 처럼 버마의 종교인들과 시민들도 다민족의 화해와 나라의 평화를 위해 언제간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경 스님, 문규현 신부님께서만 배울 수 있는 줄로 생각해서 순례단에 참여하지만 순례중에 만나는 많은 신부님, 스님, 목사님과 시민들께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진행팀의 팀장님부터 모두 분들의 덕분으로 저는 처음부터 끝가지 순례단에 함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움 것들

약2달 지리산 노고단에서 계룡산으로 순례길에 저에게 제일 힘든 것은 인터넷과 텔레비전 보기 어려움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 5시에 기산입니다. 맨처음에 제가 오체투지 순례단에 참여하는 일은 3주 밖에 못하 것 같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왜 그 생각하지는 잘 모릅니다만 제가 없으면 한국에서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은 활동하지 못하 가봐 걱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큰 변화들

비가와도 오체투지를 계속하는 신부님과 스님의 뒤에 따라가는 왜래 피부가 검은 저에게 큰 변화가 많이 있다고 하면 그 중에 피부색이 더 검을게 되는 것이 아니까 싶었습니다. 2008년 오체투지 순례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친구들이 해와던 일들을 보니, 제가 있는 것 보다 잘 되고 있습니다. 순례단에 참여해온 저도 인터넷, 텔레비전 등 없는 세상에서도 살 수 있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민주화의 길을 찾아가는 것은 투쟁하는 운동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돼며, 그 방법들을 찾을 수 있는 자신들도 생긴 것 같았습니다.

오처장님이 보내주신 오체투지
수경 스님과 문규현, 전종훈 신부님의 사람의길, 생명의길, 평화의길을 찾아가는 오체투지 순례단에 오관영(함께하는 신민행동 사무처장)의 소개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 조국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운동을 하면서 한국 시민운동도 배우고 있는 저에게 오체투지 순례는 배우기 정말 좋은 기획이 되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에 계룡산으로 순례 길에서 참여하는 사람들은 각자 생각의 차이가 있으며 행동도 다릅니다. 그리고 오체투지 순례길에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파이팅, 힘내세요 등 해서 지나가는 분들과 아무 말이 없이 기도하면서 지나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저에게 찾아와서 감사한다는 말과 칭찬하기도하고 농단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미래의 버마 대통령”이라는 농단하는 분들에게 “오체투지 순례를 배우는 사람은 국회위원도 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수경 스님과 문규현, 전종훈 신부님 등께서 배운 것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멋진 대통령들을 만드러는 일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분들과 함께하는 동안 행복하는 것처럼 저람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현재는 그 분들의 과거가 되었는지 잘 모릅니다만 저의 미래는 그 분들 처럼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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