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해당되는 글 380건

  1. 2010/03/11 미얀마 군정, 수치 여사 출마 차단
  2. 2010/03/11 美 "버마 선거법, 민주주의 조롱" 비난
  3. 2010/03/11 세계여성의 날, 버마여성난민을 위한 바자회
  4. 2010/03/11 美 "北, 버마에 核·무기 수출 가능성 우려"
  5. 2010/03/11 국내 첫 소개되는 버마현대시 '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
  6. 2010/03/11 일본 버마 난민 수용 예정
  7. 2009/12/29 한국과 태국에 왕래하면서 활동하고 싶었습니다. (2)
  8. 2009/09/15 [해외 칼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중앙일보] (1)
  9. 2009/08/31 미얀마 내전 확대… 中, 南進 나설까 (1)
  10. 2009/08/12 8월 8일 버마 항쟁을 알리기 위해 10대들이 나섰다(참여연대)
  11. 2009/08/11 미얀마, 총선승리 위해 수치 여사 재구금
  12. 2009/08/11 8월 8일(토요일) (1)
  13. 2009/08/04 이우 고등학생들이 준비한 버마 민중항쟁 기념행사
  14. 2009/07/20 버마 그곳에 가다(영상)
  15. 2009/07/20 NLD, '45 개국 15억명,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요구'
2010/03/11 16:33

미얀마 군정, 수치 여사 출마 차단



(AP=연합뉴스) 미얀마 군사정부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사진 오른쪽)가 올해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법적으로 원천 차단했다고 10일 국영신문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2002년 5월6일 옛 수도 양곤에서 수치 여사가 지지자들과 함께 걷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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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6:30

美 "버마 선거법, 민주주의 조롱" 비난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미국은 10일 아웅산 수치 여사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 미얀마(버마) 군사정부의 선거법에 대해 "민주주의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버마의) 정당 등록법은 민주주의 절차를 조롱하는 것"이라면서 "다가올 총선의 신뢰를 전혀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는 우리가 버마 정부에 제안해 왔던 것이 아니다"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이날 발표한 정당등록법을 통해 유죄 판결을 받은 경력이 있는 사람은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는 수치 여사의 선거 참여를 원천 봉쇄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對)미얀마 유화 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는데 대해 "우리의 버마에 대한 개입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의 결과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좀 더 나은 것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조지 부시 행정부 때와 달리 미얀마와 고위급 대화를 갖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정상들과의 회담 때는 오바마 대통령이 테인 세인 미얀마 총리를 직접 만나 수치 여사 등 정치범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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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6:25

세계여성의 날, 버마여성난민을 위한 바자회



【서울=뉴시스】최한규 기자 = 8일 서울 중구 명동 한국YWCA연합회 앞마당에서 열린 서울YWCA주최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여성인권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국국경지역 버마 여성난민의 지원을 위해 모금바자회를 개최했다.

회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c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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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6:22

美 "北, 버마에 核·무기 수출 가능성 우려"

"버마 군사평의회와 北 군사협력 중단 요구" 

정세리 인턴기자(미국 스탠포드대학 졸업) | 2010-03-04 13:59

미 국무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차관보는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 정부가 북한의 대(對)버마(미얀마) 핵무기 기술 수출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롤리는 이날 “몇 차례 언급해 왔듯이 우리는 북한과 버마 간의 (군사적) 접촉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북한-버마 간의) 핵협력에 대한 우려 또한 (북한의 무기 수출입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국제사회와 함께 추진해온 이유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 (버마와) 논의에서 버마는 결의 1874호에 대해 지지를 표했지만, 앞으로도 (이 문제에 관해) 양자대화에서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오바마 행정부가 “버마 군사평의회가 북한의 군사 기술을 구입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WP는 미 관료의 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미국은 버마 고위관료와 네 차례 회의를 가졌다”며 “가장 결정적인 교류는 북한에 관한 논의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관료는 “우리는 버마에 명백히 통보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드려졌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WP는 이어 “버마 핵문제에 대한 우려는 오바마 행정부의 2007년 시리아에서 있었던 유사사건 재발을 피하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당시 북한이 시리아에서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한 원자로 건설을 도와줬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편 WP는 “시리아 원자로 건설 완료를 불과 몇 주 혹은 몇 달 앞둔 채 이스라엘 군용기는 같은 해 9월 원자로를 폭발시켰다”고 전했다.

신문은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 민간 과학국제안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소장의 발언을 통해 “(시리아 사건은) 엄청난 정보 실패였다”며 “북한이 (핵 협력을) 다른 곳에서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미 정부가 다시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올브라이트는 ‘버마: 핵보유 지망자’라는 공동보고서에서 시리아에서 핵시설 건설을 도와준 북한 무역회사 남촌강(NCG)이 현재 버마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NCG는 유엔 안보이사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으며 NCG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지만 버마에 존재하는 자체가 “(핵무기) 매매에 대한 의심을 반드시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과 버마 간의 군사관계는 2007년에 맺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핵무기 외에 휴대 무기, 미사일 부품 등을 판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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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6:13

국내 첫 소개되는 버마현대시 '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

국내에선 처음으로 버마 현대 시인들의 시를 음미할 수 있는 번역 시집이 출간됐다.『어느 침묵하는 영혼의 책』(문학들 간행)은 버마 왕족 출신으로 시비평가이자 번역가인 마웅 타 노에가 지난 2008년 영역(英譯)하고 편집한 『버마 시 선집Burmese Verse a Selection』에 버마의 대표적인 현대 시인 마웅 스완 이가 영역한 작품을 포함한 것으로 임동확 시인이 번역했다.
 
임 시인은 그동안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 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국내 문학지에 여러 차례 버마시를 번역하고 버마 문학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시집의 제목도 지난 해 11월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 초청으로 한국에 입국, 마포 이원문화회관에서 ‘한 · 버마 문학교류의 밤’을 함께 했던 버마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킨 아웅 에이의 동명(同名)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임 시인은 "버마의 시인들이 유난히 자주 사용하는 달과 별, 안개와 꿈들에 담긴 낭만주의적 열정과 낙관적인 정신은 역설적으로 버마인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비참한 현실과 이상적인 사회와의 간극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버마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은 2008년 마웅 소챙 시인에 이어 지난 해 킨 아웅 에이 시인을 초청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매달 소액이나마 시각장애를 가진 최고령 버마 원로시인 다공 따야(91세·국내거주)와 버마 국내문인들의 문집 발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몇몇 회원이 개별적인 차원에서 매달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한 두 명의 문학인을 초청해 국내 거주 버마인들 및 활동가들과 함께 한국․버마문학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문화뉴스팀 maste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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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6:09

일본 버마 난민 수용 예정

일본은 태국 북부, 난민수용소에 있는 일부 버마 난민들을 재정착시키기 위해 조치를 취한 아시아 최초의 국가라고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가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일본 대표단이 어제 (2일) '매레 난민수용소'에 도착해 일본 내 재정착을 신청했던 사람들과 면담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드레즈 마헤시크 유엔 난민기구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버마 방송에 일부 난민들은 오는 9월 난민수용소를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은 3년에 걸쳐 연간 30명의 버마 난민들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소리 정치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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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23:06

한국과 태국에 왕래하면서 활동하고 싶었습니다.

내일모레면 2010년 새해가 시작되네요. 저는 이제 한국에 온지 1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5년이나 20년 내내 걸어 온 길에 대해 후회한 것이 별로 없고, 앞으로도 그러게 살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88년 버마의 8888민중항쟁에 참여하 때 우리가 열심히 운동하면 2년 안에 군부는 무너지고 민주화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의 운동을 2년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한국에 올 때도 마찬가지로  2년 후에 버마로 돌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2년씩 연장은 지금은 2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 생활 15년 동안 살아온 길에 함께해주는 많은 사람들의 덕분에 잘 살 수 있습니다. 저는 2008년 9월 난민 인정을 받기까지 한국의 난민 문제와 버마 아동교육 지원, 고국 버마 민주화문제 등을 위해 활동 해왔습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면 살아온 저는 내년부터 현장을 좀 바꿔서 활동할 생각입니다. 한국과 태국을 왕래하면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1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5주)  태국(메솟)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을 방문한 이유는 제가 메솟에서 하려고 하는 교육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현지조사를  때문입니다. 태국(메솟, 치앙마이)에 있는 버마 교사들, 활동가들, 전문가들, 정치단체들, 태국인들 등을 찾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버마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예전부터 아이들의 교육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번 태국에 다녀와서 메솟(태국)에 버마'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만들어서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 동료들과 한국 친구들에게 저의 고민에 대해 알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을 듣는 대부분 사람들은 제가 한국과 태국에 왕래하면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좋게 봐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2010년을 시작하러 오는 1월 4일에 이우 고등학생들과 메솟으로 갑니다. 이우 고등학생들은 10박 11일 해외 통합 기행 일정을 마무리해서 한국에 돌아오겠지만 저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만들기를 위한 현지조사를 더 하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현장을 바꿔서 활동하고 싶은 많은 이유 중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공부를 하고 싶어도 고등학교나 대학을 가지 못하는 버마 십대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 사회에서 15년 동안 배워온 것들을 한번 확인하고 싶기도 하고, 써 보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고,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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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6:54

[해외 칼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중앙일보]

제임스 웹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최근 미얀마를 방문해 군부 실권자인 탄 슈웨 장군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가택 연금 상태에 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 데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미얀마 집권 당국과 대화하려던 웹 상원의원의 노력은 불행히도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상처를 줬다. 게다가 웹 의원은 군부가 장기 집권을 위해 추진하는 내년 총선에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참여를 희망하는 등 적절치 않은 이슈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군부가 계획하는 ‘행사성 선거’는 미얀마 국민이 염원하는 자유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군부 독재를 영구화할 것이다.

1990년 치러진 미얀마의 마지막 선거에서 국민은 압도적인 표 차로 군부 통치를 거부했다. 당시 선거에서 NLD는 의회 의석의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군부는 정권 이양을 거부했다. 이후 19년 동안 모든 국민을 대표하는 민주정부 구성을 요구한 미얀마 민주인사들은 투옥과 협박, 고문과 죽음에 직면했다.

군부는 내년 총선을 통해 자신의 정통성을 가장하고, 제도화된 ‘규율 민주주의’를 주장하려 한다. 지난해 5월 강력한 사이클론이 미얀마를 초토화하고 1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며칠 뒤, 군부는 신헌법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강행했다. 군부는 유권자 93% 이상이 군부 통치의 영구화와 아웅산 수치 여사 및 운동가들의 선출직 진출을 막는 포괄적 규정(외국인과의 결혼 등 외국과 막연한 관련이 있는 사람의 선출직 진출 자격 박탈)을 내용으로 하는 신헌법에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몇몇 국제 문제 전문가는 내년 미얀마 총선을 기회로 여긴다. 그러나 군부의 신헌법 아래 치러지는 선거는 엉터리다. 미얀마의 수많은 사람이 구속되거나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며 추구한 민주주의의 원칙을 희생시킬 수 없다. NLD의 요구는 무리한 것이 아니다. NLD는 4월 군부와의 진정한 대화와 모든 정치범 석방, 2008년 신헌법 재검토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군부는 오히려 아웅산 수치 여사와 민주운동가 2000여 명의 투옥을 연장하고 소수민족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과 언론 탄압을 강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우선 웹 상원의원과 같은 관리들이 미얀마의 우방인 중국에 대한 두려움을 떠벌리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는 미얀마의 군부 지도자와 대화하고, 군부가 NLD 및 미얀마 소수인종 그룹과 대화에 나서도록 설득해야 한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미얀마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군부가 NLD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정치범을 석방하며 소수인종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한편 진정한 민주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추가적인 단계를 밟는다면 그러한 제재는 적절한 때 철회될 것이다. 정리=하현옥 기자

우 윈틴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워싱턴 포스트=본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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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5:38

미얀마 내전 확대… 中, 南進 나설까

접경지로 3만명 피란…반군 수백명 중국에 투항
중국군 비상경계령… 공안부장 윈난에 급파

중국 윈난(雲南)성 접경지역에서 터진 미얀마 정부군과 소수민족 군대의 충돌이 인도차이나반도를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수만명의 미얀마 피란민은 교전을 피해 윈난성으로 넘어가고, 포탄은 중국 지역까지 날아들고 있다. 중국군에는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남진(南進)정책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충돌을 계기로 중국이 영향력 확대에 나설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미얀마 내전의 실상=미얀마 정부군이 공격한 곳은 동북부 코캉 지역이다. 이 지역은 소수민족이 거주지로, 카친·코캉·와방과 같은 지역은 사실상 소수민족 자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여년 동안 별 충돌 없이 평화가 유지돼왔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군은 지난 7∼12일 산발적인 공격을 시작하더니 지난 24일을 전후해 코캉에 대한 전면 공격에 나섰다. 미얀마 동북부에는 코캉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민족민주동맹군(MNDAR)과 와방연합군(UWSA), 바랑방해방군(PSLA), 커친독립군(KIA) 등 소수민족 군대가 활동하고 있다. ‘마약왕’ 쿤사는 이 지역의 남쪽에 둥지를 트고 있다.

코캉지역은 무장반군이 중국 경찰에 투항하면서 정부군에 장악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지난 수일간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던 코캉족 무장반군 수백명이 30일 중국 국경을 넘어 중국 국경경찰에 투항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본부를 둔 미얀마 인권 감시그룹은 이날 코캉족 반군 대부분이 중국령에 진입하자마자 무기와 군복을 버리고 현지 경찰에 항복했다고 전했다. 홍콩 문회보는 코캉지역의 중심 도시인 라오가이가 정부군에 의해 장악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윈난성으로 넘어간 피란민은 3만명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주로 접경 마을인 난싼(南傘)에 모여들고 있다.

◆미얀마 사태의 배경과 중국의 움직임=미얀마 정부는 코캉의 소수민족 군대가 마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정부군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변국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태국의 미얀마 전문가인 윈민 교수는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군사정권은 소수민족 세력을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며 “코캉은 소수민족 세력 중 가장 약한 곳”이라고 말했다. 약한 소수민족부터 치기 시작했다는 것. 그는 “미얀마 군사정부는 언제나 마약거래를 빌미로 공격해왔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번 사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전이 벌어지는 코캉 인근에는 중국의 석유·가스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 또 미얀마 정부가 이번 공격에 대해 중국에 한마디 사전통고도 하지 않음으로써 중국을 크게 당황하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쪽으로 3발의 포탄이 날아들어 중국인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기도 했다.

세계의 눈은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에 쏠리고 있다.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미얀마 정부가 문제를 적절히 다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경을 지키는 중국 무장경찰 부대에는 이미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멍젠주(孟建柱) 중국 공안부장도 윈난 국경지역에 긴급히 내려갔다. 한 중국 전문가는 “중국은 확전과 소수민족 자치체제의 붕괴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호원 선임기자 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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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2 21:14

8월 8일 버마 항쟁을 알리기 위해 10대들이 나섰다(참여연대)

“Don't say goodbye, say see you later.”

이 말은 저와 16명의 친구들이 태국에 있는 버마 난민캠프 중 하나인 멜라우 캠프에 며칠간 머물다 떠나던 날, 한 버마 친구가 저희에게 해 준 말입니다. 군부독재 때문에 고향에서 쫓겨나 난민촌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이 친구는 오히려 희망을 잃지 않았고, 아무 생각 없이 영영 헤어질 것처럼 goodbye를 말하던 저희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그제야 see you later를 말하면서 다짐했습니다. 꼭 다시 만나자고.  그리고 그 때까지 절대 잊지 않고 힘닿는 대로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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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6:38

미얀마, 총선승리 위해 수치 여사 재구금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지난 1962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11일 재구금 조치를 내린 것은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에서 수치 여사가 출마 등 정치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 사회는 그동안 미얀마 군정이 미국인 남성 존 예토의 수치 여사 자택 잠입 사건을 이용, 수치 여사의 정치활동 재개를 막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미얀마 군정이 국제 사회의 빗발치는 비판과 제재 조치에도 수치 여사의 발을 묶기 위해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는 것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 여사를 풀어줄 경우 정권을 잃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실제로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지난 1990년 실시된 총선 당시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된 상태에서도 의회의 485석 중 392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미얀마 군정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미얀마 군정은 총선 직후 선거를 무효화한 뒤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지금까지 정권을 장악하고 있지만 `1990년 총선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 군정은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독립운동가 아웅산 장군의 딸인 수치여사가 정치활동을 재개하면 군정의 탄압으로 흩어져 있던 재야 세력이 수치 여사를 중심으로 뭉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수치 여사가 전국을 순회할 때 수많은 인파가 몰려 수치 여사를 미얀마의 구세주로 떠받드는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미얀마 군정은 태풍의 눈인 수치 여사를 어떤 구실로든 묶어 놓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얀마 군정 지도부는 또 총선에서 져 정권을 내놓을때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세력이 집권하길 희망하고 있다. 수십년 동안 탄압을 받아온 수치 여사와 그의 지지세력들이 집권하게 되면 정치 보복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얀마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태국에 망명중인 아웅 나잉 오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군정 최고 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은 총선 이후 하야했을 때 자신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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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01:37

8월 8일(토요일)

지난 토요일 버마의 8888민중항쟁 21주년을 기념해서 기자회견, 캠페인 등을 했습니다. 이번 버마의 민중항쟁 기념일에 이우 학생들은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이우 학생친구들은 (오전 11시~12시) 대사관 앞 NLD한국지부가 준비한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버마 정치범 석방 서명 캠페인, 버마 난민 아이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했습니다.

이우학생들이 준비한 명동 예술 극장 앞 캠페인에 NLD한국지부, 버마 행동, 버마 공동체 등의 버마 활동가들, 한국 시민단체 활동가들, 대학생과 시민들도 참여했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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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01:32

이우 고등학생들이 준비한 버마 민중항쟁 기념행사

98년 후 부터 매년 한국의 버마(미얀마)인들은 버마의 8888(1988.8.8)민중항쟁 기념행사를 해왔습니다. 맨 처음에 버마인들만의 행사에서 한국인 대학생들, 시민단체들, 일반 시민들, 종교인들, 정치인들도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8월 8일 버마 민중항쟁 기념일에는 고등학생들도 참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몇 고등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등학생들의 참여는 예전과 조금 다릅니다.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서명캠페인, 모금 캠페인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행사까지 하면서 버마 민주화를 위해 나서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이 친구들은 버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며, 버마에서 군부를 피해 온 난민들과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버마 민주화 운동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버마-태국 국경지역까지 다녀온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국경지역에 방문했을 때 많은 버마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이제 그 친구들에게 버마는 남의 나라가 아니라 친구들의 나라입니다.


 오는 8일 친구들의 나라(버마) 평화를 위하여 NLD한국지부가 준비한 버마 군부독재 대사관 앞 “버마 민중항쟁 기념 기자 회견”에 참여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문화 행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버마 정치범 석방을 위한 서명캠페인, 버마 난민 아이들 교육 모금 캠페인 등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고등학생들과 시민들에게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버마 사람들은 학생 친구들의 제안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한국 학생들, 시민들도 친구들의 아시아 연대 활동, 평화 활동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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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2:09

버마 그곳에 가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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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1:22

NLD, '45 개국 15억명,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요구'

국제사회,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요구 점차 거세져
2009년 07월 07일 (화) 10:49:10 추광규 기자  chookk7@naver.com  
  
[네이션코리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은 영국 외무성을 통해 6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배포 하면서 아웅산 수치 여사의 석방을 요구하는데 "15억명의 인구가 뜻을 같이 했다"고 주장했다.

NLD는 "지난 몇 달 동안 아웅산 수치 여사와 버마(미얀마)의 다른 정치적 수용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압박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1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표하는 45개국이 여사의 석방과 2010년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NLD는 특히 수치 여사의 감금은 지난 일요일(5일 런던시각) 현재 5,000일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반 총장의 버마(미얀마) 방문은 점점 늘어가는 국제적 요청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틀간의 버마 방문 성과 없이 끝나

NLD의 반 사무총장의 버마 방문에 대한 환영의 의사와는 달리 반 사무총장의 미얀마 방문은 별 성과 없이 끝났다고 유엔은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최신 뉴스에서 밝혔다.

반 총장은 지난 3일과 4일(현지 시각) 이틀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 탄 슈웨 국가발전 위원회 의장이자 군정 최고 지도자를 만나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두차례 모두 거절 당한바 있다. 탄 슈웨 의장은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법 집행과 관련해 자신들 연합정부가 "새로운 정치적 개방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잃지 않고 싶다"는 이유를 대며 반 총장의 면담요구를 거부했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이틀간의 미얀마 방문을 마친 직후 경유지인 태국 방콕에 도착해 행한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당국이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거절한 데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반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불허한 미얀마 군정의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면서, "수치 여사를 포함한 정치범들을 지체없이 석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미얀마 방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매우 솔직하고도 직접적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탄 슈웨 장군에게 전달했다"며, 미얀마 군정 당국이 자신의 제안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며 방문성과를 설명한바 있다.

이에 앞서 반 사무총장은 미얀마 방문기간중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지도자는 물론 정당 관계자들을 만나 국제사회가 수치 여사에 기울이는 관심에 대해 설명했다고 유엔은 말했었다.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국제여론 점점 높아져

아웅산 수치 여사는 현재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 내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해 국제사회는 미얀마 군정 당국에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에 관한 최근 정황에 비추어 수감자들의 조기 석방과 수치 여사 정당에 대한 제재 철폐를 요구한다"며 촉구한바 있다.

지난 5월 19일 태국 외무부가 발표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 미얀마에 대한 성명'에서는 "동남아시국가연합 의장국인 타이는 아웅산 수치 여사에 관한 최근의 정황에 대하여 여사의 취약만 몸 상태를 고려하여 중대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미얀마 연합 정부에게 동남아국가연합의 지도자들이 아웅산 수치 여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였음을 상기시킨다"며 강도높은 성명서를 발표 했었다.

지난 5월 22일에는 유엔 안보이사회에서 "안보이사회 회원국들은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최근 정황의 정치적 충격에 대하여 우려를 표한다"면서 지난 2007년 10월 11일과 2008년 5월 2일의 성명을 재확인 하면서, 미얀마 연합정부 당국에 미얀마 정국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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